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별 것 아닌 것 같은 일에 계속 오작동의 스위치가 켜져 갈등을 일으키는 상황들이 반복되곤 한다. 그 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직 다 자라지 못한 내면 아이가 있고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내가 상처로 남아 있어 그렇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최근 이혼 숙려 캠프의 부부 상담 코너 중 하나인 거울 심리치료에서 상처와 치료의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어 인기를 끌고 있다. 에서는 현재의 모습이 내면의 자아 충돌로 인해 생긴 것이며 이로 인한 심리적 불안을 상담 과정을 통해 조금씩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게 자기 마음을 알아채는 능력을 갖추어 가는 것은 나이에 상관없이 어렵고 개발되어야 할 영역이다. 갖추지 못할 경우 생활 속에서 많은 갈등을 겪게 되는 양상을 보인다. 나이가 40, 50세가 되어도 사고방식은 십대에 머물러 철 없는 아내가 되기도 하고 심각한 이기주의로 상대방을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결국 이들이 선택하는 답은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방법밖에 없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피폐해 져버린다.
마음 알아차리기가 중요한 이유는 상대방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해서이다. 최근 가수 휘성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과의 만남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자택에서 43세의 젊은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되었다.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몰아간 것일까? 그는 과거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해 마약을 투여한 이력이 있었다.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면 이렇듯 위험한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를 알아차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도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 잠언 14:10
성경에서는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도 타인이 참여하지 못한다는 말씀이 있다.
결국 자기 스스로 알아차림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인데, 인간의 심령을 창조하신 신께 마음을 묻고 온전하게 해 달라 기도해볼 수 있는 것이다.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가라사대” 스가랴 12:1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이가 하나님이라 하셨기에, 모든 인생의 문제와 답을 알고 계시는 신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고 쉼을 얻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 적어도 극으로 치닫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거라는 기대감이 생긴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예레미야애가 3:33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인생이 수고하고 고생하며 고통 가운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라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디모데전서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고 계시기에
진리 안에서 참 자유함과 마음의 평화를 누리기를 바라며 이를 찾을 수 있도록 알아보기를 바란다.
하나님과 사람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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