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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구

마녀, 법칙으로 푸는 저주?

by 바이블비 2025. 3. 13.

넷플릭스 티빙 OTT 드라마 추천 『마녀』

강풀 작가의 웹툰 『마녀』를 원작으로 드라마, 마녀를 추천합니다. 넷플릭스와 티빙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데요, 오랫동안 곁에서 친구로 바라본 한 인생이 저주에 걸린 것 같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마녀사냥을 당하는 것 같은 사람을 발견했을 때, 그가 가까운 사람이고 나의 능력으로 그 저주를 풀어줄 수 있을 것 같다면?

 

마녀, 박진영 노정의 주연 OTT드라마

📌 드라마 『마녀』

출연 : 박진영, 노정의

원작 : 강풀의 카카오웹툰 <마녀>

장르 : 미스터리, 로맨스

채널A /일 오후 9:10, 10부작

 

어릴 적부터 다가오는 남자 마다 사고가 발생하는 불운의 여자.
동창생 주인공은 모두 우연이라 생각하지만 '마녀'라 불리는 그녀에게 다가갈수록 자신도 점점 위험에 빠진다!

 

드라마 『마녀』는 단순한 판타지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두려움, 편견, 그리고 집단 심리 어떻게 특정 인물을마녀 몰아가고 저주를 만들어내는지 탐구합니다. 과연 우리가 믿는저주 실제로 존재하는 것일까, 아니면 사회가 만들어낸 편견과 법칙으로 인해 형성된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마녀사냥, 저주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

역사 속에서마녀라는 존재는 두려움과 의심의 대상이었습니다. 특히, 중세 시대의 마녀사냥 인간의 공포심과 편견이 만든 대표적인 사례라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마녀사냥 사례

 

 세일럼 마녀재판 (1692, 미국)

  • 마녀로 몰린 사람들은 실제로마법 사용하지 않았지만사회적 불안과 종교적 광신 결합하면서 200 명이 기소되었고, 20명이 처형당함.
  • 재판의 증거는법칙이라기보다, 단순한 의심과 거짓된 증언에서 비롯됨.

 유럽의 마녀재판 (15~18세기)

  • 300 동안 유럽 전역에서 수천 명이 마녀로 몰려 처형됨.
  • 물에 던졌을 가라앉으면 결백, 떠오르면 마녀라는 비과학적인 법칙이 사용됨.

이러한 역사적 사례는 검색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녀사냥의 저주는 과학적 법칙이 아니라 사회적 구조 속에서 형성된 많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법칙 만들어 마녀를 단죄하려 했고, 결국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당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과거의 일만이 아닙니다. 현대에도 특정한 기준을 만들어 어떤 사람들을 억울하게 죄인으로 몰아가는 사회적 마녀사냥 계속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사례들은 현대에도 자주 적용되고 있죠.

 

마녀사냥, 예수님의 십자가

성경에서도 마녀사냥과 같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지만,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사람들은 오히려 예수님께 죄를 뒤집어씌워 십자가에 박았습니다.

 

📖 예수님을 향한 마녀사냥억울한 십자가

 

 [마태복음 27:22-23]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저희가 다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빌라도가 가로되 어찜이뇨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저희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누가복음 23:34]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쌔”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셨지만,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예수님을 거짓된 법칙으로 정죄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맹목적으로 말을 따르며 예수님을 십자가에 박았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마녀사냥이 아닐까요?

 

🤔 세상엔 진짜 마귀가 있고, 억울한 마귀도 있을까?

 

세상에는마귀 같은 존재 실제로 있을 수도 있고, 단순히 억울하게 마귀로 몰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사회적 편견과 왜곡된 법칙으로 인해 억울한 사람이 생기는 것이 바로 마녀사냥의 본질입니다. 오늘날에도 누군가를나쁜 사람이라고 단정 짓고 몰아가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요? 인터넷 여론, 가짜 뉴스, 루머 등이 특정인을 공격하는 모습은 과거의 마녀사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정보든 쉽게 믿기보다, 먼저 진실을 확인하고, 무고한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경계하는 자세 필요합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리고 성경에서도 사람들은 법칙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를 희생시키고, 사회적 두려움을 해소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예수님은 세상의 마녀사냥을 당했지만, 속에서도 사람들을 용서하며 진리의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무고한 사람을 정죄하는 일에 휩쓸리는 사람이 것인지, 아니면 진실을 찾고 진리를 따르는 사람이 것인지. 진정한 정의와 공의를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잘못된 기준이 아닌 진리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억울한 희생자가 없는 공의공도를 행해야 한다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오늘의 질문:

  • 나는 혹시 사회적 편견이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누군가를마녀 몰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 공의공도를 따르는 삶을 살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드라마 『마녀』를 보며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마녀사냥의 문제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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