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 보기 좋은 영화 '하얼빈'

 

 

[ 하얼빈 ]

개봉: 2024.12.24
장르:드라마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4분
감독:우민호

 

 

작품 줄거리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광복과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의 재현을 넘어, 독립운동의 복잡한 이면과 그 과정에서의 다양한 인물들의 역할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1908년 함경북도 신아산에서 안중근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주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독립군 사이에서는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1년 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안중근을 비롯해 우덕순, 김상현, 공부인, 최재형, 이창섭 등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마음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이게 된다.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와 협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한다는 소식을 접한 안중근과 독립군들은

하얼빈으로 향하고, 내부에서 새어 나간 이들의 작전 내용을 입수한 일본군들의 추격이 시작되는데…

진심과 의심 사이,
우리는 반드시 하얼빈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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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인물

 

안중근

현빈

우덕순

박정민

김상현

조우진

공부인

전여빈

모리 다쓰오

박훈

최재형

유재명

이창섭

이동욱

 

이토 히로부미

릴리 프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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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는 만주의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한국의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후 현장에서 체포되어 뤼순 감옥에서 수감 생활을 하였고, 1910년 3월 26일 사형이 집행되었습니다. 

 

안중근 의사와 일본인 헌병 지바 도시치의 교류

안중근 의사가 체포된 후, 일본인 헌병 지바 도시치는 그를 호송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에 대한 분노와 원망을 가졌으나, 안중근 의사의 인품과 신념에 감화되어 존경의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사형 집행 당일 아침, 지바 도시치에게 '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는 유필을 선물하였고, 지바 도시치는 이를 집안에 소중히 간직하며 매일 아침저녁으로 유필을 바라보며 안중근 의사를 추모하였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가족사

안중근 의사의 가족사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의 아버지 안태훈은 진사로서, 안중근 의사는 황해도 해주부 수양산 아래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의 차남 안준생은 1930년대 말 일제에 협력하는 길을 선택하여, 가족 내에서도 독립운동과 친일 행적이 교차하는 복잡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영화 '하얼빈'의 의의

영화 '하얼빈'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독립운동의 복잡한 이면과 인물들의 다양한 선택을 조명합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광복의 숨겨진 이야기와 그 과정에서의 희생과 노력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영화 '하얼빈'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의 재현을 넘어, 독립운동의 복잡한 이면과 그 과정에서의 다양한 인물들의 역할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광복의 숨겨진 이야기와 그 과정에서의 희생과 노력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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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호 감독 작품으로 CG없이 리얼하게 실사 로케이션 촬영되어  영상미가 좋고

전반적으로 무겁고 차분하며 액션 영화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그 시대의 분위기를 잘 살린 영화란 평입니다.

 

누적관객수 100만 돌파하며 전반적인 내용이 우리에게 익숙한 내용이지만

그 사이 사이에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도 있어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영화 하얼빈,

 

3.1절 기념으로 한번쯤은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신명기 10:14

 

오늘도 하시는 모든 일들 잘 이루어지기를 하루, 여유있는 하루 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