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잘 하는일과 하고싶은 일이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마음처럼 인생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티빙의 새 드라마 '스터디그룹' 속 주인공,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모든이를 놀라게 하는 윤가민 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윤가민은 태권도 선수 출신인 엄마의 놀라운 운동신경을 물려받았지만 정작 자신은 공부로 성공하고 싶은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아무리 코피 터지게 공부해도 만년 꼴찌를 맴도는 윤가민은 공부머리는 당췌 찾아볼수 없는 막무가내식 노력파였습니다. 공부벌레로 유성공고에 입학하여 스터디그룹을 결성하기 위한 고군분투 액션코믹웹툰을 원작으로 하였죠. '스터디그룹'의 명언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공부잘하는 전교 1등이 친구를 위로할 때
애들아 내가 문제 하나낼게. 너가 맞춰봐.
라면을 먹을 수 있다.?
정답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야.
끓는점에 도달해야 거품이 일어나면서 기화가 시작되는거야.
하지만 그 직전까지는 아무런 변화가 없어보이지,
그러니까 내 말은 끓는점에 도달할 때까지 겉으로는 뭐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할수도 있어.
그치만 뭔가에 꾸준하게 에너지를 가하면 결국엔 큰 변화가 나타날 거라는거지.
그게 물이든 공부든...
이를 신앙인의 삶에 적용해 볼까요.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잠언 24장 16절
의인은 넘어지지 않는 자가 아니라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서는 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앞을 가로막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잠시 넘어져서 아파할지언정 포기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서 앞을 향해 나아간다면, 어느 순간 끓는 점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어보이는 물이 끊임없이 에너지를 받다보면 끓게 되는 것처럼 어느새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성경 속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지혜를 주시고 모든 인생에 대한 살아갈 답과 방향을 이미 알려주셨습니다. 어렵게 느껴진다면 오늘 이 성경 구절을 확인하시면서 가깝게 두고 알아가보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지혜를 찾고 구하고 두드려서 신과 함께 하는 삶이 되면 넘어져도 생을 택하는 길로 들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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