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아는 지식_계시의 원리와 조건

🌿 진리를 아는 지식은 어떻게 오는가 – 계시의 원리와 조건
성경이 말하는 비밀의 언어와 그 깊은 뜻을 찾아서

 

왜 성경은 모든 사람이 읽는데도, 모두가 이해하지는 못할까?

성경은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이지만, 동시에 가장 오해받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성경이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이야기와 역사처럼 보이지만, 비밀스럽고 상징적인 언어로 감춰진 진리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마태복음 13:11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즉, 진리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 듯하지만, 모든 이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이 바로 ‘계시’의 시작입니다.

 

출처_Freepik

성경 속 ‘비밀의 언어’란 무엇일까?

성경의 진리는 자주 비유, 상징, 비밀의 언어로 표현됩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은 하늘나라의 진리를 말할 때 항상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 마가복음 4: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자기 제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이 말씀처럼, 비유의 말씀은 해석 없이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비밀의 언어는 하나님의 지혜로 감추어진 것이며, 아무나 풀 수 없는 영적 암호와 같습니다.

 

 

진리를 알 수 있는 방법: 계시의 원리

계시란 ‘감춰졌던 것이 드러나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진리도 하나님이 정한 방식과 때에 따라 열려지는 것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진리는 다음과 같은 조건 아래서 계시됩니다:

 

🔹 하나님의 뜻대로 허락된 자

📖 마태복음 11:25–27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 예언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간직하는 자

📖 요한계시록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 하나님의 영(성령)에 의해 깨닫는 자

📖 고린도전서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즉, 진리는 단순한 지적 이해나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영적인 계시와 순종의 태도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받는 자의 조건 – 성경의 증언

하나님은 아무에게나 진리를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조건이 있는 자에게 주십니다. 그 조건은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 이사야 66:2

"내가 권고할 자, 곧 심령이 가난하고, 마음이 통해하며 내 말을 인하여 떠는 자니라."

 

📖 요한복음 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 즉, 마음이 겸손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고자 하는 의지가 진리를 받는 중요한 조건입니다.

 

 

오늘날 나도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예입니다.
성경은 여전히 살아 있고, 그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계시될 수 있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진리를 찾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과 영적인 태도를 가져야 하며,
단순히 지식의 수단이 아닌, 생명과 구원에 이르는 길로서 성경을 대해야 합니다.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요한복음 8:32

 

 

하나님과 사람을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