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보는 만물 : 시대
분별&준비_영원한 하나님과 영원한 지혜
⏳ 시대, 변화를 담는 그릇
성경은 단순히 한 민족의 역사서가 아니라,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전 인류의 지혜와 예언을 담고 있습니다.
“시대(時代)”라는 개념은 인간의 삶을 구분하는 기준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구속사가 펼쳐지는 무대입니다.
시대는 흘러가지만, 성경은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삶의 방향을 끊임없이 증거합니다.
📖 성경 속 ‘시대’의 의미
-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전도서 3:1)
성경은 각 시대와 때가 하나님에 의해 정해져 있음을 강조합니다. 인생의 모든 순간—태어남과 죽음, 웃음과 눈물—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습니다.
- 구원의 시대
“때가 찼으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갈라디아서 4:4)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구원의 시대의 시작이었고, 이는 인류 역사의 가장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 종말의 시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
성경은 종말의 시대가 반드시 올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두려움만 있는 때가 아닌 약속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의 동행과 구원의 완성이 이루어지는 시대입니다.
- 지혜로운 분별의 시대
“이스라엘 자손들 중에 이사갈 지파에 시세를 알고…” (역대상 12:32)
성경은 시대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시대를 알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한글과 한자 속 ‘시대’
- 한글 ‘시대’: ‘때(時)’와 ‘대(代)’의 합성어. “특정한 때와 그때를 살아가는 세대”를 의미.
- 時(시): 시간, 때. 해와 달, 계절의 운행과 맞닿아 있음.
- 代(대): 세대, 교체, 대물림.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흐름을 뜻함.
즉, 시대(時代)란 시간의 구분과 인간 삶의 연속성을 함께 담아내는 개념입니다. 성경의 시대 이해는 단순한 연대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History, 곧 His Story)입니다.
🌱 성경이 말하는 시대의 교훈
- 시대는 변해도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다.
- 각 시대마다 하나님은 새로운 사명을 주신다.
-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는 신앙인의 중요한 덕목이다.
- 우리는 종말의 시대를 사는 자로서, 믿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 삶 속 적용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급변하는 시대 속에 있습니다. 과학과 기술, 문화가 끊임없이 변하지만, 성경은 변치 않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히브리서 13:8)
이 말씀처럼, 시대가 바뀌어도 우리 신앙의 중심은 예수그리스도여야 합니다.
✍
성경에서 ‘시대’는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사가 흘러가는 무대입니다.
한글과 한자의 의미처럼, 시대는 ‘때’와 ‘세대’를 아우르며 우리에게 삶의 자리와 믿음의 태도를 묻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변치 않는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걸어가야 합니다.
결국 성경은 우리에게 시대를 넘어서는 영원한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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